코어리딩커리어블로그의 이벤트에 당첨되 읽게 된 코어리딩.

사실 읽은지는 5일쯤 지났는데, 요즘 일이바빠서 후기를 이제서야 쓴다.

우선 이 책은 나에게 있어 정말 괜찮은 책이었다. 얼마전 읽은 관계우선의 법칙이라는 책이랑은 다르게 정말 쉼없이 읽어내려갔다. 내용도 쉽고 많은 예를 통해 이해하기도 쉽다.
이 책은 말로써 부하를 다루는 기술이 들어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난 이책을 읽기전엔 코어리딩이 뭘 말하는걸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읽으면서 확실히 알수 있었다.

부하가 잘못했을때. 예전과 다르게 요즘은 좋게좋게 넘어가려고들 한다. 윈윈전략[각주:1]이라는 말도안되는 핑계를 대기도 하면서말이다. 뭐라고 하더라도 부하는 온갖 핑계를 대면서넘어가려고 한다. 이때 상사는 코어리딩의 4가지 단계를 이용하여 부하직원이 방어적인 자세를 풀고 문제의 핵심에 접근하도록 유도한다. 이것이 코어리딩이며 나에게 코어리딩은 물고기를 주지않고 낚시방법을 가르치는것과 비슷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코어리딩으로 부하에게 말하는것. 이것은 둘러대지않고 사실을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코어리딩에서는 여러가지 대화의 기술로 문제를 바로잡아가는 과정들이 많은 예와함께 들어있어. 이해하기 쉬우면서 코어리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이 책은 얼마전 읽었던 관계우선의 법칙과 함께 읽으면 그 가치가 배가되는것 같다고 느꼈다.
내가 그렇게 읽었는데 관계우선의 법칙으로 기업을 이끌면서 코어리딩으로 부하들을 이끈다면 정말 엄청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생각했다.

코어리딩은 비단 회사에서만 국한된게 아니라 팀단위 업무 이상의 일이라면 어디든 적용 가능하다. 하지만 가능하면 무리에 장이 존재하고(팀장같은) 그 장이 밑의 사람들에세 코어리딩을 이용하게되면 그 팀의 능률은 정말 엄청나질 것이다.

이 책은 정말 말단의 직원었다가 누군가의 상사로 갓 승진해서 부하에게 어떻게 해야 능률이 오를지 잘 모르는 사람. 혹은 자신의 아래에 부하가 한명이라도 있는 사람들에게 모두 추천해 주고 싶다.

우리모두 코어리딩을 하여 부하에게 일 잘하는법을 가르쳐보자.
  1. 물론 여기서의 의미는 '좋은게 좋은거지.' 라는 의미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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