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과 전학기중 가장 빡센 3-1학기.. 징했지만 결국 마지막 시험을 봤다. 물귀신저럼 따라붙은 프로젝트는 아직 3개나 남았지만 말이다. 전공 6과목. 3과목은 팀프로젝트. 전과목이 주1-2개의 과제를 내준다. nachos를 이용해서 운영체제 구현하는 프로젝트는 4명중 나혼자 개발. 그래픽스 2명중 나혼자 개발. 한과목은 묻어가고 나머지는 나혼자 한 경우가 많았다.

그와중에 30렙에 접었던 와우를 시작해서 친구의 쩔을 틈틈히 받아 2개월만에 만렙찍고 지금은 십자군 파밍 끝낸 상태에서 친구 꼬드겨서 친초로 부케릭 같이 키유는중. 예전 아이온 할때 치유성 키우면서 힐러의 재미에 눈을 뜨고 본케 드루는 회드가 되었다. 현재 키우는 성기사는 신기가 될 예정. 난 학기중엔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편이라 더 몰입해서 키운 것 같다. 요샌 친구 도와주느라 본캐는 벌써 골셔가 되고있다. 스펙이 안되니 일퀘나 꾸준히 도는 신세지만. 이제 다음주까지 팀플과제 한개와 개인과제 하나만 끝나면 진짜 방학이다. 그동안 연락못한 사람들에게 연락좀 해서 얼굴도 좀 볼겸 한끼씩 얻어먹어야겠다. 물론 백수나 나처럼 학생이면 1/N이겠지만 ㅋ

다음학기엔 조금 널럴해지길 기대하며 아르헨전때문인지 꽉막힌 도로위 버스안에서 끄적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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