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리타 콤플렉스- 로리타 콤플렉스는 러시아(미국작가이기도한..)작가인 블라디미르 나보코브의 소설 <로리타>에서 시작된 말인데요. 1954년에 발표한 소설로 많은 나라에서 계속 출판을 거절당하다가 1958년에 미국에서 겨우 출판됐던 소설입니다.남자의 어린시절 첫사랑 소녀의 죽음을 통한 상처로 나이 많은 중년이 되어서도 어린 여자에게만 집착하고 성적인 욕구를 느끼는 남성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구요. 영화화 되기도 했습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미성년자에게만 성적인 욕구를 느끼는 남성이 우연히 만나게 된 소녀 로리타에게 반하여 그의 어머니와 결혼한 후, 아내가 죽자 로리타와 함께 여행을 떠나며 여러 일을 겪게 되는 이야기로, 단순한 줄거리와는 달리 상당히 복잡한 내용의 소설입니다. 영화와 소설 모두 명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구요.

그런데 변태적이고 성적으로 문란한것을 즐기는 일본에서 어린소녀와 중년남자의 사랑을 너무 변태적으로만 부각시켜서~ 각종 '로리물'같은게 나오게 되었다고 그러네요.

어린소녀를 단순히 성적대상으로 보는것은 지극히 변태적이지만, 정말 정신적으로 사랑하는것은 사랑이라고 볼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실은 대학교총장의 집에서 7살인가? 아무튼 그나이쯤 되는 총장의 딸(앨리스)의 눈동자에 첫눈에 반한 교수가 애타는 사랑을 차마 연애편지로 적어보낼 수도 없어서...그녀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재미있게 동화로 만들어서 편지로 보낸것이 오늘날 그렇게 유명해 졌다고하구요..결국 그소녀는 다른남자와 결혼을 했지만.. 그 교수는 늙어 죽을 때까지..그녀 만을 사랑했다고 합니다. 멋있죠?? ^^


2. 쇼타로 콤플렉스- 일본의 유명한 만화 철인 28호에 나오는 어린 소년 카네다 쇼타로에서 비롯된 콤플렉스로 쇼타콘의 이미지라고 하면 '일본 소학교(초등학교쯤..)층의 복장.즉, 교복차림에 짧은 반 바지를 입은 소년들을 지적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철인 28호의 쇼타로 또한 그런 복장이구요. 당시에 쇼타로는 '귀여운..'이미지로 일본의 다양한 연령대의 여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이미지의...예쁘게 생긴 미소년에게 호감을 느끼는 사람으로 10대 후반~20대 중반의 여성들 중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으며, 실제의 미소년을 좋아하기보다는 만화나 게임의 캐릭터에 빠져드는 경우가 많다고합니다. 여기서의 '호감'은 성적인류 라기보다는 모성본능에 가깝다고하네요.


3. 오지 콤플렉스- 오지상은 일본어로 아저씨를 뜻하죠. 따라서 이는 정신적이나 신체적으로 성인이 되지 않는 여성이 나이가 30대 이상 된 남자를 사모하며 동경하는 형태 또는 사랑, 경향을 나타내는 말로써 로리타 콤플렉스를 나타내는'로리콤' 이나 쇼타 콤플렉스를 나타내는 '쇼타콤'처럼 3대 러브 콤플렉스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4. 오네 콤플렉스- 오네상은 역시 일본어로 누님을 뜻합니다. 이건 오지 콤플렉스와 반대로 성인이 되지 않은 남성이 나이가 30대 이상 된 여자를 사모하거나 동경하는 형태의 사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즉 누우~니임~을 사모 하는거죠.-ㅁ-;


5.오이디푸스 콤플렉스 - 거의 모든 남성들이 약간식은 가지고 있는 콤플렉스로 자신의 어머니를 연모(?)하는 겁니다. 유래는 오이디푸스가 자신의 아버지 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한데서 유래되었습니다.


6.엘렉트라 콤플렉스 - 이것도 여성들이 약간식 가지고있는 콤플렉스로 자신의 아버지를 연모(?)하는 콤플렉스입니다. 딸이 아버지에게 애정을 느껴 어머니에게 반감을 가지는 뭐..그런 의미입니다.


7.브라더 콤플렉스 - 여자가 자기 친오빠를 연모(?)하거나 사랑해서 이상형으로 여기거나 집착하는 등의 콤플렉스로... 대부분 이성친구가 생기면 그런 감정이 사라지죠.


8.시스터 콤플렉스 - 오빠가 자기 여동생을 연모하거나 사랑해서 집착하는 것으로 브라더 컴플렉스와 반대로 생각하면 되구요. 역시 이성친구가 생기면 그런 감정이 쉽게 사라진다고 합니다.

*대체로 브라더,시스터 콤플렉스는 잘난 오빠나 예쁜여동생을 둬서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그리고 브라더,시스터 콤플렉스도 사람들이 약간씩 우애형식 비스무리하게 가지고 있으므로 그리 이상한것은 아닙니다. 물론 심하면 안되죠~ 오이디푸스, 엘렉트라 콤플렉스도 마찬가지구요.


9.나르시스 콤플렉스 - 나르시스트는 나르시시즘에 빠져있는 사람입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시스를 아시죠?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사랑에 빠져 그만 수선화가 되어버린....자신이 최고고 잘낫다고 느끼는 다시말해 자신에게 도취된 공주병 왕자병환자 비스므리 한것입니다. 참 불쌍하고 가여운 사람들이죠..-ㅁ-; 그래도 적정 수준의 자아도취는 오히려 그사람을 당당하고 자신감을 가지게하는 좋은 효과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0. 새디스트 - 사디 백작의 이름에서 유래된 말로 가학적도착성욕자 입니다.다시말해 때리면서 정이나 혹은 사랑을 쌓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ㅅ-; 이런건 진짜 변태네요...채찍이나 이상한 흉기로 상대를 때리면서 성적인 쾌감을 느끼는 사람들입니다.


11. 메저키스트- 새디스트의 반대 개념으로 피학적도착성욕자를 말합니다. 자신의 몸에서 느껴지는 고통을 성적 흥분으로 느끼는 부류입니다 새디랑 반대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새디스트와 메저키스트의 앞글자를 합쳐서 SM이라고 부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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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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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유니온 G2


마비노기..

나에게 있어서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고..

나와는 많은 인연을 가진 게임이다..

많은 MMORPG게임을 했었지만 모두 조금씩 하다 흥미를 잃은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솔플위주의 플레이를 좋아하다보니 지루했었던 것 같다..

아니, 그렇다기보다는 무슨게임이든지 대부분은 사냥에 열중하거나,

마을에서 물건을 사고팔기 바빴다..

난 참신한 시스템을 가졌거나 부드러운 3D그래픽을 가진 게임을 좋아하는데,

2003년 11월, 친구에게서 마비노기라는 게임이 있다는것을 알게되었고,

곧 나올 오픈베타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그당시 공식홈피에서는 12월중에 한다고 했으니 더욱 기대가 컸다..

마침 그해 수능도 끝나고 해서 컴퓨터도 새로 장만하고 완전 살판 난 시기였으니..

(여담이지만 구린컴을 갈아치우고 새 컴을샀을때 내가 한 일은,

내가 알고있는 모든 3D게임들을 받아서 질릴때까지 하고 지운 일이다..-_-)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악보를 작곡하고, 게임상에서 연주한다는것과,

모닥불을 피우고 음식을 나눠먹는다는것과,

넘어지고 넘어뜨리면서 싸운다는것은 나에게 큰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드디어 기다리던 오픈일..

(날짜도 기억한다 -_-; 2003.12.18.)

나는 컴퓨터가 좋아서인지 빠르게 접속할 수 있었고..

(역시 사양은 좋고볼일이다..)

2시간제한의 압박도 그당시 있었던 버그덕분에

2~3일동안은 거의 무제한으로 마비노기를 즐겼다..

처음 1주일간은 케릭터를 17세로 만들고,

열매알바로 돈을 모은다음,

바로 류트와 작곡스킬책을 지른 뒤,

마을 광장에서 하루종일 연주만 하고 살았었다..

무엇보다 좋았던것은,

모닥불과 악기 덕분에,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기회도 많았고..

친하게 지낸 사람도 많았다는것이었다..


연주용 악보는,

다음카페라던가 플레이포럼같은곳에서 코드를 구해다 쓰고있었지만,

양의 빈약함은 나를 미치도록 서핑하게 만들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팬사이트중에 앙드레교라는 홈피에 들어가게 되었다.

마비노기와 역사를 함께한 길드답게 악보자료도 좋은것이 많았었고,

오케스트라라는것도 있었다..

그러나 악보를 볼수있는건 정식길드원 뿐이었고,

나는 바로 정식 길드원 신청을 하기에 이르렀다..

약간(?)은 불손하게 시작된,

나와 앙드레유니온의 만남..

그때부터 나의 게임스타일은 달라졌다..

irc라는걸 하게되고,

길드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함께 사냥을 하고,

함께 알바를 하고,

함께 던전을 돌면서,

나는 게임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게임의 재미로구나!

나는 그때 느낄 수 있었다..

앙드레유니온과의 인연은,

그렇게 이어져 왔고,

2004년 여름방학이 끝나갈 무렵에는 오프라인 모임도 가지게 되었다..

중간에 유료화되면서 2시간 제한이 풀리고,

메인스트림도 진행하며 마비노기에 빠져 지냈던 작년 한해..

알바 첫 월급중에 약 10만원을 마비노기에 쏟아 붓기도 했었다..

지금은 비록 돈이 없어서 계정이 끝났고,

그덕분에 인벤에 안열리는 6개의 가방을보면서 한숨짓고 돌아서지만,

나의 마비노기를 향한 마음과,

앙드레유니온을 향한 마음과,

길드원들을 향한 마음과,

게임상에서 알게된 모든 이들을 향한 마음은,

영원할 것이다..


나중에 자금사정에 여유가 생기게 되면 언젠가 마비노기에 복귀할 것이고,

그때 모든 사람들이 나를 반겨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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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해서 보세요..
그림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프로그램을 얼마전에 GET!!
나름대로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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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GET!!한 물건은 2년연속 MBC에서 대상을 타고 눈물의 앵콜곡을 들려줬던
이수영의 두번째 스페셜 앨범인
2005 스페셜 앨범 - As Time Goes By
입니다.

사실 차음 이수영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친구녀석이 이수영의 팬이어서
그때 좋아하게 됐지요..
원래 전 가수보다 노래를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그전부터 노래는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언제부턴가 이뻐보이더군요..-_-
현재는 이수영,페이지,체리필터,거북이의 노래를 좋아합니다.
(후문이지만 그녀석은 지금 시들시들해져서 스페셜앨범 나온것도 모르고있을듯..-_-)

암튼 각설 하고!
자~ 빠져~ 봅시다~ (안어벙 Ver.)

모양이 완전 도끼의 압박... -_-;

모양이 완전 도끼의 압박... -_-;

사실 저 파란건 포스터 구김방지용 케이스랍니다.
안전을 위해 칭칭감긴 저 테잎들을 보십시오.. -_-;

(돌 내려 놓으시죠)

(돌 내려 놓으시죠)

자세 한번 잡아주는 센스!!
사실 심심했어요..

뽁뽁이

저 뽁뽁이에 눈이가는 당신은 뽁뽁이폐인..

드디어 케이스 오픈..>.</
통안의 포스터와 박스안의 내용물.
포스터를 확대한모습..

포스터를 확대한모습..

이수영 6집앨범 포스터보다는 느낌이 조금 덜하지만 그래도 괜찮은듯하네요

시디케이스와 사진집입니다

시디케이스와 사진집입니다



2CD라 더욱 알찬 2005 스페셜 앨범!
이글을 쓰는 지금도 시디피로 듣는중이에요.
 
2005 스페셜 앨범..
일부 의견중에는 억지로 짜집기한 흔적이 보이는것 같다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말입니다.)
 
평소엔 mp3cdp에 노래를 가득 넣어서 듣고다니지만,
사서듣는 CD는 참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가수 노래는 사서듣는 센스!! 랄까나요..(허허..-_-)
질릴때쯤이면  파일로 변환되어 mp3cdp로 들어가긴 하지만.
케이스를 보면 괜스레 좋아지는 기분..
이맛에 시디를 사는건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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