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있는 해군부대에서 하사로 근무중인 친구가 이번에 휴가를 나왔는데 여행이나 할겸 해서 친구 복귀할때 강원도로 따라갔다.

시골이라 별로 볼건 없었지만 하조대 근처라 겨울바다를 처음으로 보러 갔다.

전날 눈이와서 모래사장에 눈이 쌓여있었는데 날씨는 맑고 따뜻해서 기분좋게 바다를 구경하며 걸었다.
겨울이라 바람은 세게 불었지만 파도소리는 듣기 좋았다.

그렇게 무작정 걷다가 저녁에 집으로 돌아왔는데 가끔은 이런 여행이 필요한것 같기도 하다.
워낙 집에 있는걸 좋아하다보니 언제 또 여행을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기회가 생기면 또한번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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