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내리더니 온도가 많이 내렸다.
춥다는 느낌도 살짝 들 정도였으니..

요 몇달간 최고의 날씨인 것 같다.
오늘아침 출근하는데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회사까지 걸어가는동안 처음으로 땀을 안흘렸다.
정말 쾌적하게 일을 할 수 있을것 같다.

오늘 출근길에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비록 구름이 끼어서 흐렸지만 내가 좋아하는 바람이 솔솔 부는 날씨다.
두툼히 낀 구름들도 햇빛을 가려주어 고마운 하늘.
빨리 여름이 끝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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