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오렌지박스를 구입했지만 이브, 마카, 팀포 등 할게임이 많아 미루고 있던 하프라이프2.

토요일밤, 아무생각없이 실행해 봤다가 밤새서 하고 한숨잔뒤 일요일 내내 달려서 엔딩을 보고야 말았다.


첫 동영상을 보고 혹시나 했는데 진짜 그렇게 끝나다니. 조금은 허무하달까.
하프라이프1도 안해본 상태라 스토리개념이 없는 상태였지만 영화같은 게임진행에 푹 빠져 엔딩까지 달렸던 것 같다.

다음 주말엔 에피소드 1,2를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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