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하면서 블로깅을 거의 안하고 살았는데.

그래도 왠지 페북에는 남기기 애매한 것들은 좀더 마이크로한 텀블러로 남기고자 텀블러에 가입했다.


무엇보다 IFTTT에서 레시피를 지원해줘서... 블로그API같은건 없어서 여기로 옮겨주는 레시피를 만들 수가 없다.


이제 이 블로그는 좀더 개발쪽 글에 집중하게 될 것 같다.

저쪽 텀블러에는 페북에는 남기기 힘든 조금더 개인적인 일기가 기록될 것이다.

주소는 굳이 공개 안해도 되겠지. 여긴 별로 방문자도 없고, 괜히 링크남겨서 검색엔진이 찾아오게 할 이유도 없으니까.


관심있는사람은 알아서 도메인 유추해서 잘 들어올테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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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하기 1 은 2가 당연한데.
난 언제까지 1인걸까
원플러스원, 투플러스원은 그만하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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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였을까. 크롬이 나온 후 써보고 한동안 빠른 속도에 푹 빠져 메인 브라우저를 바꿨다.

그전에 쓰던 파폭에서 다양한 플러그인을 쓰고 있었지만 일부는 기본기능으로 가지고 있었고. 일부는 포기하면서 갈아탔다.


하지만 요즘들어 크롬의 장점이 별로 보이지 않고 있다.

내가 모르는 장점이 있을 수도 있고, 사람마다 의견도 다 다르겠지만 내가 느끼기에 크롬의 강점은 빠른 속도와 가벼움, 탭이 요리조리 잘 움직이는것 이런것들이다.

주로 속도때문에 쓰는 사람이 많은데 최근 회사 개발PC도 업그레이드를 했고, 집은 작년12월에 거금을 들여 상급으로 맞췄으며, 며칠전 맥북에어 2013 mid 를 풀업CTO로 구매하여 노트북도 나름 빵빵한 사양이 되었다. 이로서 내가 주로 만지는 컴퓨터엔 모두 SSD가 들어있게 되었다.


그러면서 든 생각이 이런 다양한 플러그인과 몽키스크립트를 포기하면서 굳이 크롬을 써야 하는가 였다.

내 입맛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건 파폭이 한수 위라고 생각하는데 말이다.


예전에 크롬에서 구글계정으로 로그인하면 플러그인들까지 동기화해주는 것을 보고 놀라며 역시 크롬을 외쳤는데 파폭을 다시 깔아보니 파파고 싱크라는게 있더라. 이것도 확장기능까지 싹 동기화해줘서 매우 편리하다. 개발자도구(f12)도 파폭이 한수 위인 듯한 것 같고(크롬은 js디버깅시 클로저까지 다 보여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파폭에서도 금방 지원될거라 믿는다)


어쨌든 이제 느려서 파폭을 안쓴다는건 나에게 있어서는 큰 의미가 없게 되었다. 파폭으로도 충분히 빠른 사양이 되었으니. 컴퓨터의 속도가 나날이 빨라지고 있는 지금. 앞으로 중요한건 속도보다는 아이디어의 싸움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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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Daum DNA Lens에 들어가보니 글이 새창에서 열리고 있었다.

나에게 있어선 정말 반가운 변화다.

자꾸 현재창에 열리는 바람에 글을 다 읽은 후 탭을 닫다보면 사라져서 다시 열다가 결국은 사용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변화를 보고 있자니 문득 예전 생각이 났다.

ie가 삼국통일을 이루고 있던 시절.


창 기반의 브라우징 시대에 나는 새창이 열리는걸 매우 싫어했었다.

새창이 몇개 열리고나면 내가 원하는 창을 찾기 위해 알트탭을 몇번이나 눌러야 했는지.

이땐 한 페이지에 읽고싶은 글이 여러개면 하나 들어가서 읽고 뒤로 나와서 다음 글로 들어가는 식으로 인터넷을 했다.

그래서 새창을 기본으로 띄우는 사이트를 매우 싫어하고 있었다.


이후 ie버전이 7이 되면서 탭기반 브라우저를 쓰게 되었다.

그땐 과도기였다고나 할까. 새창으로 열리는 링크는 그대로 새창이었기에 내가 일부러 휠클릭이나 컨트롤 클릭을 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었다.

이때부터 링크를 열땐 휠클릭. 탭을 닫을때도 휠클릭을 하며 휠과 탭에 익숙해져 갔다.


이때쯤부터 파폭을 썼던 것 같은데 파폭은 새창도 기본으로 새탭으로 띄워줬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중에야 안 사실이지만 ie도 이런 기능이 있었는데 기본값이 아니라서 몰랐다.

이후 파폭은 무한한 확장성만큼 무게도 무한해져 크롬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또한 링크가 새창으로 열리도록 되어 있어도 클릭하면 새탭으로 열리기때문에 휠버튼은 점점 내 손에서 잊혀져 가게 되었다. 게임할때만 좀 쓸까.


이러다보니 내 인터넷 브라우징 습관에도 변화가 일어나게되었다.

탭브라우저를 쓰게되면서글이 여러개일땐 일단 다 탭으로 띄워놓고 하나씩 다 읽을때마다 탭을 닫았다.

Read it later 라는 사이트다 있던데 난 탭을 이용해서 이런 기능을 사용했다.

브라우저 시작페이지도 이전에 닫을때의 상태로 해놓기 때문에 내일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일단 탭으로 열어놓고 언젠가는 읽게 되는 스타일로 바뀌었다.

이렇게 되고 보니 이제는 링크가 현재창으로 열리는 사이트를 기피하게 되었다.

글을 다 읽고 탭을 닫는 버릇이 생겼기 때문에 자꾸 원래 화면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DNA Lens가 글을 새창으로 열어주는 방식으로 바뀐 것을 보니 이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탭브라우징에 익숙해져가고있는 사실을 반영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조만간 대부분의 게시판이 목록에서 글을 새창으로 열어주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이제는 one window multi tab의 시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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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를 시험하는좋은 시간이 됐다.

간헐적 단식은 할만 한데 효과가 과면 있으려나.

더 찌지만 않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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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을 요즘 메인으로 쓰는데


친구목록이 점점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맘속 이야기를 하기 애매하다.


왠지 장문의 이야기를 쓰면 허세를 부리는거 같고,


위로를 바라는거 같고.


이런걸 글로 적는 나는 위로를 받고싶어 적는 건지. 허세를 부리려고 적는건지.


그냥 속으로만 가지고 있으면 될걸.


누가 알아주길 바라고 이런걸 적고싶어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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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구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게된 요즘.


이제 나도 하고싶었던것들 하면서 재미지게 살아봐야하는데

막상 하고싶은 것들을 하려니 그동안 별 생각 없었던 한가지 문제가 다가왔다.


뭔가를 하려고해도 같이할 사람이 별로 없다.


콘서트를 보러가고싶고, 5월에 월드디제이페스티벌도 가고싶은데.


나랑 정말 친하면서 나랑 뜻이 맞으면서 취향도 같은 그럼 사람이 별로 없다.

있는 몇명은 일정이 불확실해서 마음껏 약속을 잡을 수가 없다.


이런거구나.

이런 느낌이구나.


요즘 회사일이 바빠서 야근하는거는 별 느낌이 없다.

내가 하고싶었던 일이니까. 회사에 있는건 즐겁다.


그런데 집에 혼자 가는건 참 외로운 일인 것 같다.

집에가면서 음악이나 듣고. 게임이나 하고. 버스에서 잠이나 자고.


요즘은 다 시들시들 한거같다. 뭔가 활력소가 필요해.

지금 개발중인 브랜드로그가 이번주 오픈하면 좀 한가해질까.

한가하진 않겠지만 시간은 좀 날까.

시간 나면 삶의 활력소를 찾기위해 뭔가 꼭 해야겠다.


더이상 미루면 점점 집에가기 싫어질 것 같아.

집에 가는 한시간이 너무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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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7은 늦었고 이후버전부터라도 정품사용자가 되려고하는데 8이 비스타꼴만 안났으면 좋겠다.


메트로UI는 아무리봐도 모바일 전용인데 설치 안하는 옵션이나 끄는 옵션이 반드시 있을 거라고 믿는다.

메트로 디자인때문에 요새 윈도폰8에 관심이 가는건 함정. 일단은 아이폰5를 사겠지만 생각보다 윈도폰이 잘나와준다면 듀얼폰을 쓸 용의도 있다.


근데 PC는 아니야! 누구 집에서 터치모니터에 손가락으로 눌러서 컴퓨터 하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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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이패드를 지르게 되면서 ebook에 관심이 많아져서 국내이북을 알아보니 알라딘이나 예스24같은데서 이북들을 팔고있다는 걸 알았다. IT쪽을 살펴보던중 '프로그래머가 몰랐던 멀티코어 CPU 이야기' 라는 책을 발견했다. 예전에 보고싶었는데 여러 이유로 못봤던 책인데 막상 사려니 예스24같은 사설 업체 어플은 UI나 UX가 구린 경우가 많아서 좀 꺼려졌다.

그러다 믿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에 아이북스 스토어에서 검색해보니 이게 왠떡? 바로 검색되었다.



가격은 현재 예스24나 알라딘에서는 13200원.

앱스토머 미국 기프트카드는 $50 짜리가 61500원.

11달러를 계산해보면 13530원이 나온다.(61500/50*11)


330원 더주고 아이북스로 볼수있으니 남는장사네? 올ㅋ

앞으로 자주 이용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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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오목교역 2번출구 사이에 사거리가 하나 있는데 보행자신호 4개가 동시에 켜지는 방식이다.

즉 대각선으로 건너게 되어있는데 여긴 사람도 많고 차도 많아서 그런 것 같다.


근데 문제가 하나 있는데 신호가 너무 짧다.

분명 파란불 켜지자마자 건넜는데 다건너기전에 빨간불이 들어온다.


뭐야. 장난해. 왜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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