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에서 베타테스터를 모집한다.나온지가 언젠데 아직도 베타테스트냐 라고 생각될지 모르겠지만
공지글에 의하면 많은것이 개편될거라고 한다.
좋은건 먼저 써보는게 좋다는 생각도 있고, 삽질을 즐기는 나이기에 한번 신청해본다.
우선 내 인터넷 환경은 현재 윈도우 비스타 + 파이어폭스3 RC2.
좀있으면 파이어폭스3 정식버전이 나올테고, 그걸로 업글 할 생각이다.
원래 XP를 썼는데 요즘 컴의 고장때문에 테스트겸 비스타로 돌아왔다.
다음달 중순쯤엔 XP로 다시 다운그레이드 하게될듯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기능은 뭐니뭐니해도 트레픽의 걱정이 없다는 점.
다른 설치형 블로그는 따로 호스팅공간을 얻어야하는데 트래픽 문제가 좀 귀찮다.
뭐 이딴 방문자없는 블로그에서 트래픽을 따지냐고 할지 몰라도.
요즘같은세상에 그림을 누가 방문자 많은 사이트로 퍼간다던가,
우연히 포털 메인에 뜨기라도 하면 바로 트레픽초과 예약이다.
그렇다고 포탈에 소속된 네이버블로그나 다음블로그는 내 입맛대로 하기가 좀 힐들어서 싫다.
그래서 포탈형 블로그와 설치형 블로그가 만난 티스토리를 선택한 것이다.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기능은, 글 목록 화면에서 그 글로 가는 링크가 없다는것이다.
이게 별거 아닌것같은데 티스토리 관리자모드의 글목록에서 글 제목을 누르면 글로 가는게 아니라 수정화면으로 간다.
이게 특별이 뭐가 문제라기보다는 글목록에 글 바로가기 링크를 추가해줬으면 하는 생각을 엄청 했다.
요즘도 어떤 글을 보고싶을땐 글목록에서 글을 찾고 수정 링크에 있는 글 번호를 본뒤 직접 주소창에 입력해서 들어간다.
이 얼마나 불편한 시츄에이션인가. 다음버전에서는 부디 추가되길 바란다.
내가 베타테스터가 되야 하는 이유는
위에도 썼다시피 새로운 도전을 원함이고,
좋은 기능을 남들보다 빨리 써보고 싶기 때문이다.
써보면 불편한 기능이나 버그들이 보이게 될것이고.
이걸 신고하는게 베타테스터의 자세이니,
이정도면 베타테스터로써 적격이라고 생각한다.
부디 당첨되서 새로운 모습을 일찍 보게 되길 기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