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동안 고민만 하다가 요새 Wii U 상황을 보니 물건이 없어서 가격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더라.
더 늦으면 사고싶어도 물건이 없어서 못살 것 같아서 어제 퇴근하고 신도림 한우리로 사러 갔다.
일판 신품 있는지 물어보니 스플래툰 스패셜 패키지밖에 없었다. 스플래툰은 안할게 뻔하지만 요새는 물건이 이거밖에 없다고 하니 어쩔 수 없이 들고 왔다. 가격은 48만. 아마존에서 화이트 프리미엄셋 가격 보니 배대지 통하면 가격차도 별로 안나서 뭐 상관 없다 싶었다. 언젠가 끌리면 하게 되겠지. 안에 쓸모없이 스플래툰 캐릭터 아미보도 두개나 들어있던데 관심없어서 박스 안에 다시 그대로 넣어뒀다.
겸사겸사 마리오 3D월드라고 마리오카트 중고도 들고 왔다. 각각 3.5만.
컨트롤러의 아름다운 자태. 모니터는 20인치짜리다.
사실 제일 하고싶었던건 Wii로 나온 모두의 리듬천국인데 국내에서는 새거구하기도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집에 온 뒤 일마존에서 상태좋다고 써있는 중고로 주문, 겸사겸사 위모트도 함께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스탠드도 주문했다. 어이구 하루만에 얼마나 쓴거야. 이래서 지름신은 무서워. 일판 뉴작다수도 리듬천국 베스트플러스 하나만 보고 산건데.
이렇게 생긴걸 샀다
마리오 갤럭시는 정발로 하고싶어서 정발 위도 하나 살까 하다가 방도좁은데 자리차지나 하게될까 싶어 다음에 좀 더 큰곳으로 이사가면 사야겠다 생각하고 마음속에 묻어 두었다.
마리오 3D월드 깨고 생각나면 일판 사서 하지 뭐.
Wii U가 제일 맘에 드는 이유는 완벽한 하위호환이니까.
집에있는 정발Wii만 멀쩡했어도 이런 고민은 없었을텐데 참 아쉽다.
일마존에서 여기저기 기웃거려보니 일판은 배송대행 통하면 못구할게 없어보였다.
그냥 하고싶을때 사면 될 것 같다.
집에 NDSL도 있으니 ds판이랑 gba판 리듬천국도 사고 싶어졌다. Wii버전 올클하면 사게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