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로그

구글에 번역기능이 있는건 알고 있었다.
외국 사이트를 검색하면 번역하는 링크가 있었으니까.

그런에 이번엔 다르다. 번역 검색이다. 이게 원래 있었던 서비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유용한 기능에는 틀림이 없다.

URL은 http://translate.google.com/translate_s?hl=ko

어떤 단어를 입력하고 언어를 설정해주면 다른나라 언어로 단어를 번역한뒤 검색해서 그 결과를 원문과 번역문으로 나누어서 보여준다.
말로하니까 어려우니 아래 사진을 보자.


언어를 한국어 -> 영어로 설정한뒤 개념이라는 단어를 검색한 결과이다.
개념을 concept라고 번역한 뒤 이걸 영어로 검색해 찾은 결과를 번역해서 왼쪽에 보여준다. 그리고 원문은 오른쪽에 보여준다.

반대로도 검색 해봤다.


이번엔 영어 -> 한국어로 했으니 concept를 개념으로 번역해서 한국에서 검색한 뒤 다시 영어로 번역한 결과이다.

이런 검색을 어따써? 라고 할수 있지만 이 검색을 알려준 지인에 의하면 레포트작성에 최고라고하니 참고해보면 좋을 듯. 영어권끼리의 번역은 번역률이 높으니 스페인이나 프랑스, 독일쪽 사이트를 영어로 검색 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오늘은 이하루616이라는  행사를 소개하려고 한다.
6월 16일, 인터넷의 오늘을 수집하는 날이다.

이하루616이 무엇일까?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작업은 어느 시대에서나 가장 중요한 일들 중에 하나였습니다. 우리가 'e하루 616'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이유는, 1년에 단 하루 6월 16일에 인터넷에 공개된 자료들을 보관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잠깐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기 때문입니다.

'e하루 616' 프로젝트가 끝나는 날은,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 정보의 중요성과 역사성을 알게 되는 날입니다. 그날, 그 순간까지 e하루 616은 바로 여러분이 만들어 가는 인터넷의 역사가 될 것입니다.

http://www.eharu616.org/1에서 인용

위에서 보는 것처럼 이하루616은 매년 그날의 인터넷을 수집해서 인터넷의 역사자료로 삼으려는 의도인 것 같다.

그럼 어떻게 수집할까?
물론 혼자 수집할 수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역사를 공유하자는 취지의 이하루616 홈페이지를 통해서 수집해보자.

일단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로그인을 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일 것이다.

상단 메뉴들 중 6월 16일 하루의 기록이라는 메뉴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되는데, 이곳에 자신이 수집한 이미지와 제목, 설명을 올리면 된다.

그럼 어떤걸 수집할까?
이하루616 홈페이지 가이드라인의 일부를 인용해보면.

• 시간별 가장 많이 본 뉴스
• 시간 별 온라인 서점 베스트셀러 순위
• 시간별 인기 검색어 리스트
• 시간별 다운로드 프로그램 순위
• 시간별 각 포털 뉴스 랭킹
• 시간별 온라인 게임 랭킹
• 시간별 인기 블로그/포스트 리스트
• 시간별 인기 커뮤니티 리스트
• 시간별 인기 동영상

http://www.eharu616.org/2에서 일부 인용.

위에 목록 외에도 다양한 수집 희망 사이트들이 있을 것이다.
마음껏 인터넷의 오늘을 수집해보자.

얼마전 MSN에 새로 가입했다.
마지막으로 MSN을 쓴게 입대전이니 2년도 넘었다.
그땐 아는사람들이 MSN을 많이 썼었는데 요즘은 주변사람들이 대부분 Nate On을 쓰는 바람에 거의 안쓰고 있었다.
그러다가 요즘 다시 쓰고 있는데 MSN 아이디로 썼던 메일주소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아 새로 가입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요 몇일간은 나름 가벼운 윈도우 내장 'Windows Messenger'를 쓰고 있었다.
그런데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패치로 MSN메신저를 가볍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다.

패치의 존재 여부는 제닉스님의 블로그에서 알게 되었으나. 그곳에서 다운받은 6.2.0205 버전은 업데이트를 하지않으면 접속할 수 없다는 메세지만 토해낼 뿐이었다. 그러던중 그 포스트의 댓글에 http://pank.org/im이라는 사이트가 눈에 띄어 들어가보니 최신버전인 8.1.0178에 대한 패치도 있는게 아닌가.

설치는 간단하다.
우선 MSN메신저를 다운 받는다.

현재를 기준으로 최신버전은 8.1.0178이고 다운로드는 이곳에서 받을 수 있다.
직접 다운로드 받으려면 이곳을 클릭


그리고 http://pank.org/im에 접속해서 아래의 링크를 누른다.
귀찮으면 이곳을 눌러 직접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다운 받은 파일을 실행하면 아래 화면처럼 광고나 좌측 탭같은 쓸데없는 기능이나 화면이 모두 제거된 메신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제부터 뚱뚱한 MSN은 버리고 날씬한 MSN을 써 보자.

클릭스(clix)를 산 이후로 정말 잘 쓰고 있다.
UCI나 쉬운 폰트설정이나 뭐하나 빠지는 기능이 없어서 대 만족.
아이리버 플러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mp3파일의 태그정보와 앨범이미지등을 인터넷에서 바로 찾아 적용시켜주니까 정말 편하다.
요즘 그동안 안써본 팟캐스트 기능을 써보기로 했다.

사실 진짜 팟캐스트를 쓰게된 이유는 얼마전에 나온 오디오로그 42회차를 나중에 들어야지. 라고 생각했다가 까먹고 못들어서이다. 내 PC엔 clix가 자주 연결되어있으니 환경도 나쁘지 않고.

clix안에 들어있는 myPodder를 실행시킨 뒤 안듣는 기본 팟캐스트를 다 지운뒤 설정으로 갔다.

사실 저 메뉴를 못찾아서 한참 걸렸다.
결과는..


앞으로 들을만한 팟캐스트가 생기면 여기에 추가해야겠다.

생각검색이라는 슬로건을 달고 나타난 블로그 전문 검색엔진 나루.
날짜연기와 시간연기로 내 목을 빼놓다가 드디어 오픈했다.
쓸만한 블로그 검색엔진이 없다고 상각하고 있던 나는 한달 쯤 전에 우연히 접한 나루 시연회 관련 포스트를 보고 나루를 알게 되었다. 그 후로 나루가 오픈되기만을 목이 빠지도록 기다려 왔다.

나루의 내부 사정으로 인해 최근 데이터
처리가 아직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2달 동안의 데이터는 검색에 아직 반영되지
않았으니 기능위주의 서비스 이용부탁드립니다.
곧 따끈따끈한 검색결과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2007년 5월 15일 나루팀 일동

그러나 정말 슬프게도 위와같은 공지로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 공지를 읽고 느낀 간략한 소감은,

1. 오픈의 압박이 심했구나.
2. 생긴지 3개월밖에 안된 내 블로그는 거의 보이지도 않겠구나.

였다.

검색을 시작해보니 서비스 초반답게 서버의 폭주를 슬퍼하는 이미지가 자꾸 보이는걸 보고 살짝 의아했다.
하지만 곧 알수 있었다. 이벤트를 가장한 대단위 나루 검색서버 스트레스 테스트가 함께 시작된 것이다.
나도 물론 선물에 눈이멀어 마구 클릭해줬다. 220개를 모으고 나루컵에 15번정도 쏟아 부어봤지만 역시 실패.
남은 7번의 시도도 무의미했다. 당첨이 과연 되는건가. 아직 아무도 당첨되지 않은걸 보면 정말 제대로 폐인처럼 해야 당첨되는걸지도.

일단 오늘은 나루가 좀 느린 관계로 여기까지만 하기로 했다.(사실 조금 지겨웠다. 검색하다보니 자신의 블로그가 검색되지않는 블로거들의 슬픔을 조금은 해결시켜줄수 있을듯한 블로그 등록기능이 있었다. 나도 혹시나 하는마음에 내 블로그를 등록했는데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계신 블로거분들을 위해 한번 적어본다.
일단 검색을 질러보자. 그럼 오른쪽에 블로그를 등록하는 버튼이 보일 것이다. 살짝 눌러 주면, 내블로그 정보를 직접 입력하는 방법과 트랙백을 이용한 방법, 이렇게 두가지의 방법이 제시된다. 둘중에 나는 트랙백을 이용한 방법을 시도했는데 그냥 화면에 있는 트랙백주소에 자신의 아무 글이나 보내면 완료된다.

참 쉽죠?


블로그는 정말 자료의 엄청난 보고라고 생각한다. 개발팁이 가득한 블로그도 있고, 먹거리에 대한 정보가 가득한 블로그도 있다. 하지만 비인기블로그(또는 메타블로그나 검색엔진에 등록되지않은 블로그)들은 찾기 힘든경우가 많다. 이에 나는 나루가 인기 블로그는 물론, 비인기블로그에 있는 좋은 정보들과 생각들을 잘 캐치해줄 수 있는 블로그전문 검색엔진으로 거듭날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아니, 믿고있다.

마지막으로 최고의 검색엔진으로 거듭날 나루를 개발하시는분들, 후원하시는분들,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께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혜민아빠님이 주최하는 제7회 블로그 포럼 '책 저자와 블로그 포럼으로 인맥쌓기 프로젝트 2번째 버전'이 5월 31일에 열리는군요.

예전에 한rss에 혜민아빠님의 블로그를 등록해 뒀었는데 어느새 바뀌었는지 수집이 안되고 있었던걸 오늘 알았습니다. 이번 두번째 인맥쌓기 프로젝트에서는 '인간관계 맥을 짚어라' 의 저자이신 '양광모' 님을 모시고 포럼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포럼 참석전에 책을 읽어주셔야 하겠죠?)
포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기원하는마음에 블로그에 베너를 달아봤습니다.
토론참석자는 현재 한자리 남아있지만 그땐 군대에 있기때문에 참석하지못해서 정말 슬프네요.

그래서 전 이번에 갑작스럽게 공지된 제6.5회 블로그 포럼 '동영상 비디오 촬영 및 편집 기술'에 참석하게 될 것 같습니다. 5월 22일에 열리는데요. 그땐 마침 제가 휴가라서 참가신청 바로 날려 두었습니다.
이번 포럼엔 뛰어난 동영상편집능력으로 유명하신 나루터님이 오신다는군요.
그동안 군대에 있으면서 이런 오프모임에 나가는게 처음이라 떨리네요. (말없는 나랑 안놀아주면 어쩌지?)

일정을 인용하겠습니다.

제 6.5회 블로그포럼
주제 : 동영상 비디오 촬영 및 편집 기술
날짜 : 5월 22일(화), 저녁 7시 부터 2시간 예정
장소 : 강남대로점 토즈 (약도 참조)
참여 인원 : 15명(최대 인원,선착순 마감)
회비 : 1인당 1만원(우유와 토스트 제공함)
신청 방법 : 댓글로 부탁 드립니다.(우선 예약자 분을 통해서 진행 예정)

아무튼 이번 휴가는 WWI도 있고 포럼도 있고 완전 기대되는 휴가입니다. 기대기대

혹시 6.5회 포럼에 참석하실분은 자리가 얼마 없는것 같으니 빨리 신청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참석하시는분들은 그때 뵙죠~

라는 이벤트가 시작되어 참가하기 위해 글을 써본다.

나루는...

나루를 개발하시는 모든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태터데스크는 내 블로그 첫페이지를 꾸밀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예쁜 방법] 입니다.

티스토리는 안정적인 웹트래픽을 제공반으면서도 태터툴즈의 막강한 블로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면에서 매우 좋은 서비스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태터툴즈의 또다른 막강한 장점인 소스편집과 수많은 플러그인에 의한 개인화는 티스토리의 특성상 사용할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각주:1]

요즘들어 플러그인추가가 뜸하던중 반가운 소식을 접했으니 이름하여 '태터데스크' 라는 서비스이다.

아직 자세한 내용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티스토리 공지 블로그에서는 이용 대상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1. 블로그에 개인 홈페이지 같은 대문을 만들고 싶으셨던 분..
2. 블로그에 쓴 글이 최신 작성된 순서로만 쌓여서 불만이었던 분..
3. 블로그 첫 페이지에 멋진 사진 슬라이드쇼를 만들고 싶으셨던 분..
4. 블로그에 올린 글과 사진을 마음대로 편집해서 웹진 만들고 싶으셨던 분..

글을보니 블로그의 첫페이지를 커스터마이징 할수 있다는 서비스인듯 하다. 네이버블로그의 프롤로그? 아니 그보다 막강한 기능일거라고 내심 기대하고 있다.

현재 베타테스터 신청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신청해보는게 어떨까?

미투데이에서 처음으로 전체메일이 날아왔다.
곧 메일쏠테니 대기하라시던 만박님의 글에 '혹시 메일서버테스트 아니냐', '유료로 글지우는기능을 구현한거 아니냐'는 등 재미있는댓글이 많았지만 메일을 받아보니 미투 공지 메일이었다.

만박님은 알리지 말라셨지만 기다리던 기능이 나온 기념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귀찮으니까 메일을 그대로 인용하면,(핵심만 진하게 처리)

휴대폰으로 미투 즐기기

이번 소식에서 가장 중요한 소식인데요.
그동안 많은 분들이 바라셨던 휴대폰으로 미투에 글 올리기 기능!
약 7주간에 걸친 준비끝에 오늘 1차 공개를 합니다.

길을 걷다가, 버스를 타고 가다가 떠오른 생각을 미투에 기록해보세요.
다음 번호로 문자를 보내면 내 미투 페이지에 글이 올라갑니다.
번호도 예쁘죠? #2212

이렇게 올라간 글에는 me2SMS라는 태그가 붙습니다.

제가 1주일 정도 써보니까,
휴대폰 문자로 글을 올릴 수 있다는 건 좋지만,
어떤 댓글이 달렸을지 궁금해서 오히려 더 문제더군요.
그래서, 휴대폰으로 올린 글에 미투 친구들이 댓글을 달면,
SMS로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미투 친구들이 휴대폰 글에 댓글을 달때 문자로 알려주는 기능은
미투토큰을 구입해서 원하는 만큼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문자 하나 올릴때마다 토큰이 2개씩 자동추가됩니다.
그리고 그동안 여러분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초대한 사람의 숫자만큼 토큰을 넣어드리겠습니다.


유의사항을 알려드립니다.

1) 4자리로 되어있지만 SMS 전용번호입니다.
2) 멀티메일, 컬러메일 등으로 시도하시면 동작하지 않습니다.
3) 문자 전송 1건당 "1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됩니다. (좀 도와주십쇼)
4) 미투 중독 현상이 있으신 분들은 가급적 이용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5) 이 서비스를 위한 상세한 기능정리도 진행중이니 아직 홍보하지는 마시고,
   이기적으로 자신만을 위해서 사용하셨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정리해볼까요?

0) 관리 페이지에서 핸드폰 본인 인증을 하세요.
1) #2212로 문자를 보내면 내 미투 페이지에 글이 올라갑니다.
2) 문자 전송 1개당 모바일 댓글을 위한 토큰이 2개씩 자동생성됩니다.
3) 모바일 글에 미투 친구들이 댓글을 달면 SMS로 수신할 수 있습니다.
4) 이 글에는 me2SMS라는 태그가 자동으로 붙습니다.

단순포스팅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보이용료가 붙지 않는 기능도
다음주부터 테스트를 거쳐서 조만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하여, 정보이용료 때문에 너무 상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나는 여기서 마지막 세줄에 기대중이다.
군인에게 건당100원은 너무 비싸!! ㅠㅠ

예전부터 써보고 싶었지만 사정상 못쓰던 리눅스.
우분투는 주위 아는사람들마다 강추를 해주었는데,
6.10(edgy)부터 늘어나는 신청자들때문인지 시디배포를 유료화 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나올 우분투 7.04 feisty CD는 무료로 배포한다는 말씀!!
내일인 4월 19일에 정식 배포될 예정이란다.
다운받아도 되긴 하지만, 어차피 군인 신분으로 지금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해서 느긋하게 신청하기로했다.

신청하러 가실분은 이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