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휴가나온 친구가 보자고 해서 보게 되었다.


예전에 나온 스파이더맨 1-3과 스토리가 달라서 조금 놀랐다.

난 원작만화 내용을을 모르기 때문에 뭐가 원작스토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스토리가 좀더 현실감 있었다.


예전작에서는 어디 단체로 놀러갔다가 거미에 물렸던 것 같은데. 이번엔 좀더 그럴듯하다.

중간에 두번정도 1인칭 화면이 나왔는데 이걸 왜 넣었을까 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짧아서 그냥 실험적으로 넣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삼촌이 총맞는 전개는 너무 뻔해서 아쉬웠다.


주변 글에서 호평도 보고 그저 그랬다는 평도 봤는데 내가 봤을땐 러닝타임 내내 집중되는 재미있는 영화였다.


근데 영화에서 이종교배라고 나오는건 해석이 잘못된건가? 이종교배라면 서로 다른종이 수정을 한다는 뜻 아닌가? 그냥 유전자 혈청 주사로 끝내는건 영화라서 그런건가? 음. 원문에 어떻게 되어있는지 몰라서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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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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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보고왔다.
뭐랄까. 트랜스포머때도 느꼈는데 뼛속까지 미국적인 영화였던거만 빼면 무지 재미있었다.

영화를 한줄로 요약하면
미국 무기산업 세계최고 킹왕짱.

근데 아이언맨 옷 입는장면은 아무리봐도 스타2 마린생산동영상이랑 똑같단말이야. 게다가 마지막 전개는 조금 억지성이 있었지만 이런영화는 현실성따지면 끝이 없으니 무시.

뭐, 일단 재미있었으니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로봇 간지나고 효과 멋있어서 넋놓고 재미있게 본 영화. 사람 들어있는 트랜스포머같았다.


영화본다음 오늘 하루종일 숙제에 떡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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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DVD 빌려서 감상
어거스트 러쉬와 같은 음악영화지만 다른 감동.
영화 볼땐 누끼지 못했는데 남녀 주인공들은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
그저 그와 그녀일뿐.

그는 정말 누가봐도 뮤지션처럼 생겼다.
그리고 그녀는 예뻣다.
음악도 감동적이었고.

참 감동적으로 본 영화.
어거스트러쉬나 원스나 음악 하나는 끝내주는군.
게다가 내용도 감동적이야!
정말 내스타일이야~!



스포일링일지도 모르지만...
그는 모르는 그녀의 수줍은 고백.
'밀루유 떼베(Miluju tebe)' - '나는 너를 사랑해.'
2007/12/09 - 어거스트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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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트 러시
방금 어거스트러시를 보고왔다.
초반부엔 예전에 봤던 향수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의 아이를 보고 향수의 천재적인 후각을 가진 주인공이 생각난건 나뿐일까.
영화를 보는 내내 빠져들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통통 치는 연주방법도 맘에 들고. 음악도 좋고.
스토리도 약간 비현실적이긴 했지만 감동적이었다.

애가 천재적인건 좋은데 악보에대해 듣자마자 작곡을 해대는 장면은 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다행이 진짜 작곡은 공부후에 하더라. 향수만큼 비현실적이지는 않아서 안심.

영화가 끝나고 머릿속은 감동으로 차는데 뚜렷이 생각나지 않아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중에 나오는 음악을 듣르면서 떠올리고 있었다.

사람들은 다 일어나서 나가던데. 원래 영화는 크레딧 다 올라가야 끝나는거 아니었나? 내가 이상한건가?

나말고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두명이 나기려고 일어나니 상영관에 불이 환하게 들어왔다. 난 갑자기 기분이 확 상했다. 난 무시당한건가?

부천CGV는 지방이라 개념이 없었던 것인지. 내가 영화관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인지. 참으로 모를 일이다.

이 애매한 감동의 기억을 살리려면 꼭 다시한번 봐야겠다.

2007/12/15 - 어거스트 러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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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조조할인으로 디워를 봤다.
일부는 재미있다고 하고 일부는 재미없다고 해서 과연 재미있을지 궁금했다. 전전날 저녁까진 200석이상 남았었는데 당일 보러가보니 매진이더라. 나름 인기 좋은 것 같다. 지금 관객수가 200만을 넘어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던데. 이번에 심감독이 주목좀 받는듯. 저번처럼 용가리가 가스렌지불꽃 뿜는 그래픽은 아니길 바라며 영화가 시작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던 배우들의 연기력. 영화를 보는 내내 거슬렸다.
심감독은 영화제작비를 절약하기위해 길거리에서 아무나 데려다가 주인공을 시킨 것 같다. 과거 조선장면에서 나오는 주인공급 배우들은 정말 안습. 이건 뭐. 누구말대로 하늘에서 여의주떨어질때 '저거 뭐시여' 하던 할아버지의 연기가 제일 좋았던것 같기도 하고. 부라퀴의 부하들은 움직임이 엉성한게 옛날작품을 보는듯한 느낌도 살짝 들었다.
내가 일주일전에 트랜스포머를 봐서 실망이 더 컸던걸지도.

그래픽은 많이 나아진듯 하다. 마지막 용이 나타났을땐 정말 멋있었다. 그림으로만 봐오던 용을 그대로 현실로 빼놓은 듯한 느낌. 이무기끼리 싸울땐 그래픽은 볼만했으나 이무기들이 소리지르는건 좀 시끄러운 느낌이 강했다. 나쁜 이무기인 '부라퀴'가 빙딩을 감싸올라가서 이든과 세라를 공격하는 장면은 좀 흥미진진했다.

영화를 보면서 전생의 업을 현생에서 이어간다는게 좀 싫었다. 차라리 새로 발탁된 운명이었으면 좋았을걸. 망할 운명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야한다는건 좀 그랬다.

나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지만 추천하긴 좀 미안해질 것 같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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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를 드디어 봤다. 본건 지난주 목요일인데 요즘 블로깅에 너무 소흘한 거 같다.
쓸건 많은데.. 아무튼.

트랜스포머.. 정말 꾹참고 영화관에서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 헬기모습의 블랙아웃이 변신하는 장면부터 정말 멋있었다. 에너지파를 쏴대는 모습.. 정말 끝내주더라.

영화내내 화면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 눈을 깜빡이는 시간도 아까울 정도.
스콜포녹이 모래속레서 튀어나와 덥칠땐 정말 대단했다.

가장 멋있었던 장면을 꼽자면,
초반에 주인공을 노리는 바리케이드랑 지키려는 범블비와의 대결장면이랑, 후반에 큐브를 놓고 벌이는 옵티머스프라임과 메가트론의 대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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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간지 바리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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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멋졌던 옵티머스 프라임


그외에도 정말 모든 장면이 다 멋있었던 것 같다.
범블비의 부름에 하늘에서 떨어져 각자 차 한대씩을 스캔한 후 주인공 옆에서 변신할땐 정말 감동. 옵티머스 진짜 최고!!! 메가트론쪽에서는 바리케이드가 제일 멋지더라. 경찰차 간지가 장난 아니었다. 깜찍한 프렌지는 댐에서 미끄러지며 마지막까지 웃겨줬고, 범블비가 언어기능을 되찾고 말했을땐 놀라웠다. 그리고 아이언하이드가 미사일 피하면서 쏘는 장면도 멋있었고. 정말 영화상영 내내 눈을 뗄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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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포녹의 덮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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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봇 무기담당 아이언하이드


이런영화를 또 볼수 있을까. 마지막에 영화 끝나고 배우 이름들 나온뒤에 크레딧 전에 제트기 한대가 우주로 날아가는장면이 나오던데. 이거 아무래도 메타트론이 아닐까 생각해보면서, 이걸 핑계로 2탄이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DVD나오면 사고싶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만든 영화 트랜스포머. 아직 안본사람들은 꼭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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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의 기대작이었던 고스트라이더를 감상했다. 나루에서 검색해보니 부정적인 감상평 뿐이더군. 내주면사람들도 부정적인 평가들 뿐. 하지만 나에겐 스폰만큼의 재미를 준 것 같다.(스폰도 재미없었다는 사람이 많던데) 뻔한 스토리지만 눈도 즐거웠고 마블의 히어로를 영화로 본다는 사실이 나에게 즐거운 일로 다가온 것 같다. 비록 마블의 원작만화는 보지 못했을지라도 말이다.

스폰 볼때도 스폰간지, 스간지 이런말이 절로 떠올랐었는데. 이번에 고스트라이더를 본 후 고간지? 이건 좀 이상하군.

어쨋든 고스트라이더에서는 주인공아저씨보다 말탄 고스트라이더가 더 멋있었던 것 같다. 그 불타는 말하며(천골마도아니고 완전멋져)

고스트라이더인 자니 블레이즈가 구치소(?)를 탈출할때 거기있던 소년에게 'You, innocent.(넌 무죄다.)'라고 하는 부분은 좀 웃겼다.

원작 고스트라이더의 자세한 설명은 이곳을 참조하며 이곳의 트래픽이 인기를 따라가지못해 매일 초과하므로, 구글 캐쉬의 링크도 남겨 본다.
자니 블레이즈 Johnny Blaze /  고스트 라이더  Ghost Rider (유령 기수)

본명: 존 "자니" 블레이즈 John "Johnny" Blaze
능력: 초인적인 힘,민첩성, 상처에 대한 저항력, 영혼을 불태우는 지옥불, 지옥불로부터 모터사이클을 창조할수 있다. 뛰어난 모터사이클 곡예실력.
무기/장비: 쇠사슬, 놀라운 스피드와 파괴가 불가능하며 중력을 무시하는 불타는 모터사이클.
직업: 자경단원, (과거에 스턴트 드라이버)
소속: 없음, (과거에 Champions, Midnight Sons, Fantastic Four, Defenders, Secret Defenders)
가족: 대니얼 케치(Ghost Rider II, 동생), 나오미 케일(Ghost Rider IV, 어머니, 사망)
첫등장: Marvel Spotlight #5 (Vol. 1)

오래전 복수의 영혼들 Spirits of Vengeance의 정수가 담긴 혈액으로 만들어진 신비의 힘의 메달리언 Medallion of Power은 부서지고 그 파편이 케일 Kale 가문의 영적인 혈통에 끼워넣어졌다.
18세기, 악마 메피스토 Mephisto는 메달리언을 찾아 처음으로 파편의 영향을 받은 노블 케일 Noble Kale을 만나게 되었다.
노블은 복수의 영혼 고스트 라이더로 변신했다.
메달리언을 원하는 메피스토는 노블을 타락시키려 했으나 실패했다.
메피스토는 노블과 케일 가의 모든 세대의 첫출생하는 아이를 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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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스파이더맨3를 보게 되었다.

사실 1,2편을 안봤던 터라 보기전 어떤 내용일까 했었던것도 한때, 여러 블로그에서 살짝 스포일을 당했었다.
(어차피 내 성격상 스포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런데 막상 보니 가벼운 스포일덕에 더 재미있게 보게 된 것 같다.

샌드맨을 어떻게 죽일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했었고,
주인공이 다크스파이더복 입고 날뛰는거보고 그럼 빨간스파이더맨이랑 검정스파이더맨이랑 어떻게 싸우는거지? 라는 고민도 해보고.. 하면서 꽤나 흥미진진하게 본 거 같다..

하지만 역시나 적이 너무 많이(3명이나) 등장한걸 보면서 조금 산만한 진행이 아니었나, 하고 생각했다.
그리고 마지막 전투장면도 너무 급하게 진행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결론적으로,
멋진 효과들이 난무한 멋진 영화였지만 스토리는 조금 산만했던 영화였다고 평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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