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트 러시
방금 어거스트러시를 보고왔다.
초반부엔 예전에 봤던 향수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의 아이를 보고 향수의 천재적인 후각을 가진 주인공이 생각난건 나뿐일까.
영화를 보는 내내 빠져들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통통 치는 연주방법도 맘에 들고. 음악도 좋고.
스토리도 약간 비현실적이긴 했지만 감동적이었다.

애가 천재적인건 좋은데 악보에대해 듣자마자 작곡을 해대는 장면은 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다행이 진짜 작곡은 공부후에 하더라. 향수만큼 비현실적이지는 않아서 안심.

영화가 끝나고 머릿속은 감동으로 차는데 뚜렷이 생각나지 않아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중에 나오는 음악을 듣르면서 떠올리고 있었다.

사람들은 다 일어나서 나가던데. 원래 영화는 크레딧 다 올라가야 끝나는거 아니었나? 내가 이상한건가?

나말고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두명이 나기려고 일어나니 상영관에 불이 환하게 들어왔다. 난 갑자기 기분이 확 상했다. 난 무시당한건가?

부천CGV는 지방이라 개념이 없었던 것인지. 내가 영화관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인지. 참으로 모를 일이다.

이 애매한 감동의 기억을 살리려면 꼭 다시한번 봐야겠다.

2007/12/15 - 어거스트 러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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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사람이 빨리 성공한다
일리스 베넌 지음, 이미숙 옮김/다산북스


아침 무료신문에서 보고 제목에 흥미가 가서 사게된 책.

이 책은 소심한사람이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간단한 상황제시. 소심한사람의 전형적인 반을. 해결책 등이 주 내용이다.
사실 읽은지 3주쯤 지나서 내용이 가물가물하지만. 그동안 내 독후감들이 그래왔듯이. 느낌위주의 평을 할 예정이다.

이책은 여러가지 상황에 소심한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여주고, 무엇이 잘못된것인지. 어떤 생각때문에 그런 행동을 하게 돠었는지. 그리고 그런 생각이 왜 잘못되었는지. 마지막으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하는지를 제시해주고 있는 책이다. 나는 내가 소심하다고 생각하고있었지만 이 책은 나보다 더 심한 수준. 티비나 영화. 애니메이션에 나올듯한 소심쟁이성격을 타겟으로 하고 있는 느낌이라. 나에게 적용되는것은 많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비교적 정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소심한 특정 사람들에게만 유용할 것 같은 이야기들만 들어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책은 자기개발서로는 약간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자신이 왕소심해서 걱정인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그런데 보통 소심한사람은 자신이 어떻게해야하는지 알면서도 못하는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책은 그저 약간의 방법을 제시해줄 뿐 실천하는건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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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조조할인으로 디워를 봤다.
일부는 재미있다고 하고 일부는 재미없다고 해서 과연 재미있을지 궁금했다. 전전날 저녁까진 200석이상 남았었는데 당일 보러가보니 매진이더라. 나름 인기 좋은 것 같다. 지금 관객수가 200만을 넘어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던데. 이번에 심감독이 주목좀 받는듯. 저번처럼 용가리가 가스렌지불꽃 뿜는 그래픽은 아니길 바라며 영화가 시작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던 배우들의 연기력. 영화를 보는 내내 거슬렸다.
심감독은 영화제작비를 절약하기위해 길거리에서 아무나 데려다가 주인공을 시킨 것 같다. 과거 조선장면에서 나오는 주인공급 배우들은 정말 안습. 이건 뭐. 누구말대로 하늘에서 여의주떨어질때 '저거 뭐시여' 하던 할아버지의 연기가 제일 좋았던것 같기도 하고. 부라퀴의 부하들은 움직임이 엉성한게 옛날작품을 보는듯한 느낌도 살짝 들었다.
내가 일주일전에 트랜스포머를 봐서 실망이 더 컸던걸지도.

그래픽은 많이 나아진듯 하다. 마지막 용이 나타났을땐 정말 멋있었다. 그림으로만 봐오던 용을 그대로 현실로 빼놓은 듯한 느낌. 이무기끼리 싸울땐 그래픽은 볼만했으나 이무기들이 소리지르는건 좀 시끄러운 느낌이 강했다. 나쁜 이무기인 '부라퀴'가 빙딩을 감싸올라가서 이든과 세라를 공격하는 장면은 좀 흥미진진했다.

영화를 보면서 전생의 업을 현생에서 이어간다는게 좀 싫었다. 차라리 새로 발탁된 운명이었으면 좋았을걸. 망할 운명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야한다는건 좀 그랬다.

나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지만 추천하긴 좀 미안해질 것 같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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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를 드디어 봤다. 본건 지난주 목요일인데 요즘 블로깅에 너무 소흘한 거 같다.
쓸건 많은데.. 아무튼.

트랜스포머.. 정말 꾹참고 영화관에서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 헬기모습의 블랙아웃이 변신하는 장면부터 정말 멋있었다. 에너지파를 쏴대는 모습.. 정말 끝내주더라.

영화내내 화면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 눈을 깜빡이는 시간도 아까울 정도.
스콜포녹이 모래속레서 튀어나와 덥칠땐 정말 대단했다.

가장 멋있었던 장면을 꼽자면,
초반에 주인공을 노리는 바리케이드랑 지키려는 범블비와의 대결장면이랑, 후반에 큐브를 놓고 벌이는 옵티머스프라임과 메가트론의 대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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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간지 바리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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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멋졌던 옵티머스 프라임


그외에도 정말 모든 장면이 다 멋있었던 것 같다.
범블비의 부름에 하늘에서 떨어져 각자 차 한대씩을 스캔한 후 주인공 옆에서 변신할땐 정말 감동. 옵티머스 진짜 최고!!! 메가트론쪽에서는 바리케이드가 제일 멋지더라. 경찰차 간지가 장난 아니었다. 깜찍한 프렌지는 댐에서 미끄러지며 마지막까지 웃겨줬고, 범블비가 언어기능을 되찾고 말했을땐 놀라웠다. 그리고 아이언하이드가 미사일 피하면서 쏘는 장면도 멋있었고. 정말 영화상영 내내 눈을 뗄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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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포녹의 덮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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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봇 무기담당 아이언하이드


이런영화를 또 볼수 있을까. 마지막에 영화 끝나고 배우 이름들 나온뒤에 크레딧 전에 제트기 한대가 우주로 날아가는장면이 나오던데. 이거 아무래도 메타트론이 아닐까 생각해보면서, 이걸 핑계로 2탄이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DVD나오면 사고싶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만든 영화 트랜스포머. 아직 안본사람들은 꼭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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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 낭만해적단미니콘서트가 있었다.
위치는 홍대 공중캠프. 위치를 찾는데 좀 걸렸드랬다.

denim형과 3시반에 만나서 일단 공중캠프 위치를 찾아보기로 했는데 30간 근처를 뒤지다가 포기.
근처 피시방에 들러서 네이버지도를 이용해 위치를 확인하고 5시반에 피시방을 나왔다.
그리고 6시를 조금 넘어서 간신히 찾아낸 공중캠프.
이건 뭐. 찾을 수 없는게 당연한 모습이랄까. 평범하게생긴 건물 문에 작은 간판(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작은 것)이 붙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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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도로는 좀 많이 힘들었다..


일단 찾은뒤 저녁을 먹고 딱 7시에 맞춰 들어가니 지인들을 제외하고 우리가 첫 관객인 모양이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중간에 작은 테이블. 그위에 나눠줄 CD,책갈피,포스터, 그리고 그앞에 와니선장님(!) 난 콘서트같은건 처음이라서 이런곳에 가수가 직접 있다는게 놀라웠다.
다른 멤버분들은 사진과 똑같았는데 스모킹맨 누님은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예쁜듯. 역시 낭만해적단의 최고 인기인 답달까. 하하~

게다가 체킷컴퍼니 사장님이 와니선장님인것도 이날 알았다. (바보) 정황이 없어 잘 기억은 안나는데 내가 돈을 낸 사람이 현아누님인 것 같다. 아무튼 이렇게 멋진 입장수속(?)을 마치고 들어갔다. (나중에 알고보니 포스터를 안줘서 공연이 끝나고 따로 받았다)
스모킹맨 누님의 또다른 닉네임이 담패설인데 같은 팀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나루터님이 편집장님과 오셔서 간단하게 인사를 나눈 뒤 무료로 하나씩 주는 맥주를 받아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잠시후 시작된 미니콘서트..(미니라는 말을 뺄 수 없는 규모였다)

처음엔 세라의 오프닝 축하무대가 있었다. 첫곡이 이브노래였는데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 흑흐흑흐흑
첫번째 곡을 들으며 내 엠피가 생각났고, 곡이 끝나고나서 내 엠피를 키고 녹음모드로 해 두었다.
이 콘서트 실황녹음 파일은 한곡씩 나누고 싶지만 귀찮으니 일단 냅두자.
내자리가 뒤쪽이라그랬는지, 음향이 원래 그랬는지 공연내내 반주에 목소리가 묻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녹음파일도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슬픔이....
지금도 그때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다시 들으면서 포스팅중이다. 이 글을 보는 분들도 들으면서 보면 더욱 실감이 날 듯 하다.


두번째로 델리스파이스의 차우차우를 부른 뒤 세라의 유일한 곡이라고 할수있는 never mind를 들었는데 피처링은 낭만해적단의 간판 스모킹맨 누님이 투입되었다. 이날 감기로 인해 누님의 목상태가 좋지 않으셔서 슬펐다.

세라의 곡이 끝나고 낭만해적단이 올라오면서 본격적으로 미니콘서트가 시작되었다.
시작전 만담시간.. 스모킹맨누님의 말을 빌리자면 번개 또는 팬미팅? 역시 미니 콘서트라고 하기에도 규모가 작았던듯.

첫곡은 낭만해적단의 위대한 항로. 낭만해적단을 소개하는 느낌의 노래인데, 스모킹맨 누님의 아픈 목이 아쉽게 다가오는 공연이었다. 오랜만의 공연이라그런지 가사를 잊어먹는 사태 발생! 지금 듣는데 중간중간 끊김이 들리면서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항상 느끼지만 역시 현아누님은 노래를 잘불러.

두번째 곡은 백투더퓨처. 비교적 잔잔한 느낌의 곡인듯. 영화 백투더퓨처를 보고 만든 노래라고 한다.

말은 와니님이 제일 잘하시는듯. 체킷컴퍼니 사장님 답게 중간 세라님 광고 센스~
이날 공연의 구성은 낭만해적단 노래 세곡을 부른 뒤 1부 끝. 멤버들이 각각 솔로공연을 보여주고 2부로 낭만해적단 남은 세곡을 불러준다고 했다. 아직 정규엘범이 나오지 않아서 6곡 뿐이다. 정규엘범은 내년 3월쯤 발표예정.

생일인 여자친구를 위해 함께 온 분이 계셔서 무대로 올려 여자친구를 행한 한마디를 들어주는 센스~
체킷컴퍼니는 반 커플 정책이라던데 현아누님은 남친이 있다는 소문. (단지 소문일뿐?)
그리고 이어지는 노래. 양치질. 낭만해적단 노래중에 제일 좋아하는 노래이자 가장 신나는곡. 키위님은 자신의 본실력인 랩파트가 없어서 싫어하는 곡이라는 후문이 있는 곡이다..

이어지는 체킷컴퍼니의 뉴페이스. 가녀린 가성과 미성의 소유자. 마루가 나왔다.
이소라의 노래를 불렀는데 제목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아무튼 정말 잘부르더라. 중간중간 전화소리나 병쓰러지는 소리가 나지만 가볍게 무시해주자.

그리고 이어지는 낭만해적단 부동의 리드보컬. 현아누님의 솔로무대. 환호성의 이유는 옷을 아주 예쁘게 갈아입고 나타났기 때문. 거위의꿈을 아주 멋지게 불러주었다.
그리고 키위님의 멋진 노래가 끝난 뒤. 우리의 인기인 스모킹맨님의 무대가 이어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와니선장님의 무대.

멤버들의 독무대가 끝난 후 아름다운 이별은 없다가 이어졌다. 스모킹맨 누님과 키위님의 상황극랩이 볼거리.
오니선장님과 현아누님이 부를땐 앞으로 나와줬으면 더 좋았을껄. 뒤에있어서 잘 안보였다.

이어진 만담시간 후 관객들과의 질답시간~ 스모킹맨을 향한 질문들의 수루룩. 모자출처, 이름탄생비화, 취향 등등.. 그리고 키위님이 양치질 노래를 싫어하는 이유가 공개되었다.

그리고 이어지는곡은 사랑노래가 아니에요. 낭만해적단 노래중 가장 잔잔한 곡이다.

이어지는 와니선장님의 충격발언. 와니선장님이 낭만해적단에서 나와 프로듀서로 나아가겠다고 하셨다. 차기 선장은 키위님. 이제 키위선장이 되었다. 낭만해적단은 삼인조로 과연 잘 나아갈수 있을지 기대된다.
우울한 분위기를 타파하는 마지막곡. 일구칠구가 이어졌다.

그리고 이어진 앵콜무대 양치질~을 끝으로 즐거웠던 콘서트가 끝났다.
다음 콘서트도 기회가되면 꼭 가야지.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 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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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첫 월급을 받은 기념으로 책을 세권 질렀다. (나머지는 부모님께~)
그중 두권이 컴퓨터 관련서적이라 그런지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

일단 첫번채는 개발자들의 필독서! 라고 알려지고 정말 귀가 따갑도록 들어온 그 책.
사야지사야지 맘만 먹고 못샀던 그 책.
바로 리팩토링Refacto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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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n Fowler 지음, 윤성준.조재박 옮김/대청미디어


정말 이 책에 대한 명성은 엄청나다. 코드를 최적화하는것은 나도 노력하는것 중에 하나이지만, 쉽지 않은 것 같다. 이 책을 보고 내 개발적 사고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기를 기대해 본다.

두번째는 저번에 샀던 프로그래밍 루비에 이어 루비 유저라면 대부분 해본다는 바로 그 프레임워크인 루비 온 레일스 관련책인 웹 개발 2.0 루비 온 레일스 Easy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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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산 지음/에이콘출판

사이트 하나를 간단한 코드로 순식간에 뚝딱 만드는 멋진 프레임워크로 유명한 ROR, 루비 온 레일스에 요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나도 루비를 조금이나마 공부한 사람이라 관심이 가는건 어쩔 수가 없더라.
결국 후보 두권중에 뭘 살까 하나가 이 책으로 골랐다. 다른 한권은 번역서였는데 이 책은 대산님이 쓴 책이라서 더 끌린걸지도. 저번 미투백일잔치게임회사 이야기라는 책을 공짜로 받은 후로 에이콘 출판사가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마지막 책은 그냥 출근때 보는 무료 신문에서 제목을 보고 바로 끌려서 사게된 책.
10%할인으로 9000원인데 1000원짜리 쿠폰을 또 줘서 8000에 산 책.
바로 소심한 사람이 빨리 성공한다라는 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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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스 베넌 지음, 이미숙 옮김/다산북스

제목부터가 딱 나를 위한 제목인데다가 가격도 착한지라 안살 수가 없었다.
소심한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방법들이 담겨 있는 책이라고 하는데 정말 궁금하다. 도착하면 일단 이책부터 읽어볼 예정. 나같은 소심한 사람은 어떻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물은에 명쾌한 답은 내려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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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든 버처드 지음, 안진환 옮김/웅진윙스


그리고 저번에 커리어 블로그에서 책이벤트에 당첨되어 골든티켓이라는 책을 받게 됐다. 아직 도착하지는 않았지만 저번에 당첨됬던 책 두권이 다 좋은 책이어서 이번에도 기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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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리딩커리어블로그의 이벤트에 당첨되 읽게 된 코어리딩.

사실 읽은지는 5일쯤 지났는데, 요즘 일이바빠서 후기를 이제서야 쓴다.

우선 이 책은 나에게 있어 정말 괜찮은 책이었다. 얼마전 읽은 관계우선의 법칙이라는 책이랑은 다르게 정말 쉼없이 읽어내려갔다. 내용도 쉽고 많은 예를 통해 이해하기도 쉽다.
이 책은 말로써 부하를 다루는 기술이 들어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난 이책을 읽기전엔 코어리딩이 뭘 말하는걸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읽으면서 확실히 알수 있었다.

부하가 잘못했을때. 예전과 다르게 요즘은 좋게좋게 넘어가려고들 한다. 윈윈전략[각주:1]이라는 말도안되는 핑계를 대기도 하면서말이다. 뭐라고 하더라도 부하는 온갖 핑계를 대면서넘어가려고 한다. 이때 상사는 코어리딩의 4가지 단계를 이용하여 부하직원이 방어적인 자세를 풀고 문제의 핵심에 접근하도록 유도한다. 이것이 코어리딩이며 나에게 코어리딩은 물고기를 주지않고 낚시방법을 가르치는것과 비슷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코어리딩으로 부하에게 말하는것. 이것은 둘러대지않고 사실을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코어리딩에서는 여러가지 대화의 기술로 문제를 바로잡아가는 과정들이 많은 예와함께 들어있어. 이해하기 쉬우면서 코어리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이 책은 얼마전 읽었던 관계우선의 법칙과 함께 읽으면 그 가치가 배가되는것 같다고 느꼈다.
내가 그렇게 읽었는데 관계우선의 법칙으로 기업을 이끌면서 코어리딩으로 부하들을 이끈다면 정말 엄청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생각했다.

코어리딩은 비단 회사에서만 국한된게 아니라 팀단위 업무 이상의 일이라면 어디든 적용 가능하다. 하지만 가능하면 무리에 장이 존재하고(팀장같은) 그 장이 밑의 사람들에세 코어리딩을 이용하게되면 그 팀의 능률은 정말 엄청나질 것이다.

이 책은 정말 말단의 직원었다가 누군가의 상사로 갓 승진해서 부하에게 어떻게 해야 능률이 오를지 잘 모르는 사람. 혹은 자신의 아래에 부하가 한명이라도 있는 사람들에게 모두 추천해 주고 싶다.

우리모두 코어리딩을 하여 부하에게 일 잘하는법을 가르쳐보자.
  1. 물론 여기서의 의미는 '좋은게 좋은거지.' 라는 의미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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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6.5차 블로그포럼때 만났던 이생이사님이 추천해주신 관계우선의 법칙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제품우선의 법칙을 계속 고집해서 실적이 정체되있는 기업을 21세기 빠른 정보시대에 대처하며 실적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관계우선의 법칙을 12단계에 걸친 과정을 통해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기업에 위기를 주는 여러 요인들을 자세한 예를 통해 설명하면서 관계우선의 법칙을 통해 이런 기업들이 전략적 기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뒷부분에는 관계우선의 법칙을 적용해 성공한 여러 기업들을 보여주면서 다시한번 이 법칙이 전략적 기업의 열쇠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기업가나 CEO, 1인기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 줄 수도 있지만, 내가 읽어본 바로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누가 읽어도 손해보는 일을 없을 것이다. 그만큼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정말 잘 읽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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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커리어블로그에서 이벤트당첨되어 읽게된 대한민국 사용후기. 대한민국의 안타까운 현실을 노골적이랄까. 과감하달까. 정말 대담하게 써나간 책이었던 것 같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저자의 강한 한국비판이 한국에 대한 애정으로 느껴졌다. 한국이, 한국사람들이 이러이러한 문제들만 고친다면 정말 좋은 나라가 되지 않을까 라고 써있는 것 같았다.

저자는 민족주의와 구분되는 천박한 민족주의라는 단어를 통해 한국의 현실을 비판하는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한국을 타자의 입장에서 입체적으로 파헤쳤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외국인만 보면 피하는 것이나[각주:1] 동성애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이라던가, 좋은 옛 문화를 돌번이를 위해 없앤다거나 하는것들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살아가면서 가져야할 마음가짐의 방향을 잡은것 같다. 정말 좋은 책이었고, 마음에 와닿는 책이었다.
  1. 난 사실 영어때문에 피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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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의 기대작이었던 고스트라이더를 감상했다. 나루에서 검색해보니 부정적인 감상평 뿐이더군. 내주면사람들도 부정적인 평가들 뿐. 하지만 나에겐 스폰만큼의 재미를 준 것 같다.(스폰도 재미없었다는 사람이 많던데) 뻔한 스토리지만 눈도 즐거웠고 마블의 히어로를 영화로 본다는 사실이 나에게 즐거운 일로 다가온 것 같다. 비록 마블의 원작만화는 보지 못했을지라도 말이다.

스폰 볼때도 스폰간지, 스간지 이런말이 절로 떠올랐었는데. 이번에 고스트라이더를 본 후 고간지? 이건 좀 이상하군.

어쨋든 고스트라이더에서는 주인공아저씨보다 말탄 고스트라이더가 더 멋있었던 것 같다. 그 불타는 말하며(천골마도아니고 완전멋져)

고스트라이더인 자니 블레이즈가 구치소(?)를 탈출할때 거기있던 소년에게 'You, innocent.(넌 무죄다.)'라고 하는 부분은 좀 웃겼다.

원작 고스트라이더의 자세한 설명은 이곳을 참조하며 이곳의 트래픽이 인기를 따라가지못해 매일 초과하므로, 구글 캐쉬의 링크도 남겨 본다.
자니 블레이즈 Johnny Blaze /  고스트 라이더  Ghost Rider (유령 기수)

본명: 존 "자니" 블레이즈 John "Johnny" Blaze
능력: 초인적인 힘,민첩성, 상처에 대한 저항력, 영혼을 불태우는 지옥불, 지옥불로부터 모터사이클을 창조할수 있다. 뛰어난 모터사이클 곡예실력.
무기/장비: 쇠사슬, 놀라운 스피드와 파괴가 불가능하며 중력을 무시하는 불타는 모터사이클.
직업: 자경단원, (과거에 스턴트 드라이버)
소속: 없음, (과거에 Champions, Midnight Sons, Fantastic Four, Defenders, Secret Defenders)
가족: 대니얼 케치(Ghost Rider II, 동생), 나오미 케일(Ghost Rider IV, 어머니, 사망)
첫등장: Marvel Spotlight #5 (Vol. 1)

오래전 복수의 영혼들 Spirits of Vengeance의 정수가 담긴 혈액으로 만들어진 신비의 힘의 메달리언 Medallion of Power은 부서지고 그 파편이 케일 Kale 가문의 영적인 혈통에 끼워넣어졌다.
18세기, 악마 메피스토 Mephisto는 메달리언을 찾아 처음으로 파편의 영향을 받은 노블 케일 Noble Kale을 만나게 되었다.
노블은 복수의 영혼 고스트 라이더로 변신했다.
메달리언을 원하는 메피스토는 노블을 타락시키려 했으나 실패했다.
메피스토는 노블과 케일 가의 모든 세대의 첫출생하는 아이를 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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