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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에 소개된 프리즈온에어 라는 게임을 해보게 되었다.
본격 스노우보드 레이싱 게임을 표방하는 게임으로
SSX 시리즈를 기대하고 플레이를 해봤다.
SSX랑 비교를 해서그런가? 단점이 많이 보였고. 베타여서인지 버그도 많았다.
프리즈온에어를 해본 소감은 이 게임은 SSX를 생각나게 하는 게임이었다. 나를 플스로 이끄는 힘이 느껴질 정도.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점프준비중 선 커맨드 입력이 빈약하다는 점이다. (점프키를 누른채로 공중에서 입력할 커맨드를 누르고 있다가 점프를 떼면 점프와 동시에 기술을 사용하게 되는것)
이 게임은 공중에서 방향키와 X키를 누르면 SSX의 우버트릭같은 기술을 하는데 점프키를 누른 상태로 방향키만 누르고 있다면 점프를 떼는순간 점프를 하며 회전을 한다. 그런데 여기에 X키를 추가해도 점프만 한다.
콤보가 타이밍도 필요해서 조금 헷갈리긴 했지만 그럭저럭 할만 했다.
파이프로 진입하는 판정이 좀 이상해서 잘 가도 못타는 경우가 있었고. 처음에 만나는 하프파이프 맵은 처음 진입하는 부분의 턱이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한다. 턱이 있으면 초반 스피드가 일부 죽어버린다.
프리즈 동작이 하나밖에 없는것 같던데 어서 추가되길 바라고. 아무튼 무난하게 하긴 좋은데 오래하긴 힘들거 같은 그런 게임이었던 것 같다. 밤 12시가 넘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대결은 못해봤지만, 여럿이 하면 좀더 재미있을듯.
이 게임은 부디 SSX를 벤치마크해서 닮아갔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스샷 한뭉탱이 방출